[금산/ctn] 2012년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회 농산물가공분야에서 금산군 ‘자연홍삼’ 대표 최선임씨가 대상(청장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주최로 농촌자원의 가치증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추진한 사업의 성과 발굴과 정보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자원활용, 농식품가공, 농촌문화, 농작업안전 등 4개 분야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농산물가공분야 대상을 차지한 최선임씨는 2012년에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 사업인 '자원식물이용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홍삼견과류, 인삼관광상품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 국내는 물론 해외홍보마케팅을 펼쳐왔다.

1차 산업인 농업에 2․3차 산업을 접목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앞으로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금산인삼 홍보를 위해 전국관광기념품 공모를 비롯한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 하는 것은 물론 CEO로서의 자기개발을 위해 한국벤처농업대학 수료 등 인삼농산물가공 개발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최 대표는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기술지도와 컨설팅 덕분 이었다"며 "지속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인삼가공품 개발을 통해 금산인삼의 위상을 널리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