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재홍)은 지난 5일 공주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우정사업본부와 지방우정청, 전국의 우체국장 등 현장개선활동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2012 현장개선 우수모델우체국(늘예솔우체국) 선포식'을 가졌다.

늘예솔(늘예솔 : '언제나 예쁘고 소나무와 같이 변함이 없다'는 순우리말)우체국이란 스마트한 우체국 경영실현을 위해 현장개선 우수모델우체국의 추진 성과를 격려하고 성공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한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Bottom-Up 혁신활동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각 지방우정청 중 현장개선활동이 우수한 모델우체국(9국)을 말하며 본 선포식은 처음 시행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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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포식에서는 우수모델국(늘예솔우체국)으로 선정된 9개 우체국(서을금천, 시흥, 부산진, 공주, 영암, 동대구, 동전주, 횡성, 제주)에 대한 인증패 수여와 2012 현장개선 우수 모델우체국(공주) 및 테마과제(세종)의 사례발표를 통해 현장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찬 출발과 결의를 다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2003년 정부부처 최초로 민간기업의 경영기법인 6시그마를 도입하여 비용절감 및 불합리한 프로세스 개선, 업무역량 향상 등 전사적인 차원의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일선 현업을 중심으로 일본의 도요타생산방식(TPS : Toyota Productivity System)에 기초하여 우정사업 환경에 맞게 재정립한 현장개선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등 우정의 통합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주우체국은 올해 현장개선 모델우체국으로서 1년 동안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전사적으로 추진한 변화관리활동과 3정5S, 고객만족과 안전사고예방, 낭비제거와 에너지절약을 통한 다양한 현장개선활동으로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2 현장개선 경진대회 모델국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동율 공주우체국장(공무원 최초의 6시그마 MBB)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업무환경 개선 및 변화를 도모하여 녹색우정을 실천하는 스마트한 우체국을 만들자"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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