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은 6일 오후 2시 중구 대사동 일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노사합동'사랑의 연탄 나르기'행사를 가졌다.

시설공단의 노사합동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추운날씨에 도 아랑곳없이 직원 30여명이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1500장을 전달하며 훈훈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휘섭 공단노조위원장은 "추운날씨에 직원들이 고생 많았지만 창고에 연탄이 차곡차곡 쌓인 연탄을 보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종호 공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36.5도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며 값진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노사 간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추진으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온누리나누미'봉사단을 조직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경로당과 소년·소녀가장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