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는 사회체험 기회 제공과 학비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22명(차상위 계층 5명포함), 일반학생 22명, 장애인등록 학생 3명, 타 지역 학생 3명 등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선발 우선순위는 형제자매가 많고, 고학년, 고연령 순이다.

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11월 29일 기준으로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재학 중인 대학생과 타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중 대전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가능하다.

단, 휴학생 및 제적생, 사이버대학, 예비대학생, 2010년 1월 이후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대상자 발표는 오는 12월 24일 오후 2시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 주5일제로 근무하며 시 본청 및 산하 사업소에서 민원업무 등 행정보조로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042-120)이나 시 홈페이지를 방문해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공고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행정에 대한 실무 경험과 소중한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아르바이트 대학생들에게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현장견학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