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이병환)에서는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내달 12월1일 ~ 다음해 '13년도 1월 말까지(2개월간) 음주운전 특별 단속에 들어간다.

유흥가 밀집지역 주변도로 등 음주운전 취약도로에서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음주운전단속을 실시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음주운전단속의 공정성 및 음주운전 추방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경찰발전위원회, 시민경찰학교,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도 음주운전단속 현장에 함께 참여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일별, 시간별, 장소별 탄력적 음주운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장(경위 이용구)은 "음주운전은 본인 및 가족은 물론 타인의 행복을 한 순간에 앗아가는 범죄행위인 만큼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으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