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012년 하반기 전반적인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강력한 체납정리를 실시하여 지방세 총 체납액 126억 9,100만원 중 43.2%에 해당하는 54억 9,300만원을 추징·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하반기 일제정리기간(9~10월) 목표액 18억 3,500만원 대비 148.4% 27억 2,400만원을 정리하였으며, 전년 동기 징수율 116.6% 보다 무려 31.8%를 초과 정리한 것으로 대덕구 스타일에 맞는 강력하고 창의적 징수기법으로 혁혁한 정리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연도별 징수실적을 보면, 현년도 체납정리 목표액 11억 3,700만원 대비 37.2% 초과한 15억 6,000만원을 정리하였고, 특히 과년도 목표액 6억 9,800만원에 대비해서는 66.8% 초과한 11억 6,400만원을 정리했다.

구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자동인식 차량 및 세무팀 전 직원 새벽영치 등을 통해 1억 8,800만원을 징수하고, 부동산 압류·공매 및 채권(예금, 급여 등)압류와 철도예약보관금, 출자증권 등의 확보를 통한 신속한 진행으로 53억 500만원을 정리했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실적은 전통적 체납정리기법과 함께 대덕구 나름의 스타일로 체납기법의 적시성과 적정성을 가미한 창의적 세무행정의 결실로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기법의 연구와 지방재정의 안정적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향후 일제정리기간 외에도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자동인식 차량의 상시운행을 통한 번호판 영치활동과 고액상습체납자 출국금지 및 명단공개, 체납자에 대한 조기 채권확보를 통한 체납처분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체납징수 업무추진으로 체납액 최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