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충남도의회 김용필의원(예산)이 26일 충남도청 기자실에 가진 전국광역자치단체 공무노동조합의 기자회견과 관련 적극 해명에 나섰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내용중 "자기집, 우사운운 하면서 도청공무원을 소·돼지 취급했다는 주장은 내용이 왜곡됐다"며 "도청공무원들의 내포신도시 이주와 관련 내포신도시 조기정착을 위해 도청공무원들의 거주문제를 걱정하는 차원에서 나온 얘기"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실제 공무원들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가 883세대에 불과해 분양 신청을 했으나 집을 구하지 못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우리집 우사라도 리모델링해서 제공해주고 싶은 애절한 마음에서 우사 얘기를 한 것"이라며 결코 공무원들을 비하할 하등의 이유가 전혀 없었다"며 당시 자신이 발언한 속기록을 증거로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