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 가수원도서관 독서치료연구모임 '공감'회원들은 독서 치유를 통해 얻은 기쁨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활동도 전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독서치료연구모임 '공감'은 가수원도서관의 독서치료강좌를 통해 치유를 경험한 후 지속적인 연구와 나눔 활동을 원하는 분들의 모임으로 2012년 3월 처음 시작됐으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가수원도서관 5층 회의실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고, 현재 독서치료사 손점현씨의 지도하에 1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공감' 회원들은 주로 가수원도서관에서 유아 책 읽어주기등의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며, 더 큰 나눔을 위하여 불우이웃돕기와 전시회도 개최하여 도모하고 있다.

실제로 수능 기간에 찹쌀떡 60상자 가량 판매해 그 수익금 1백여만원을 불우이웃에게 쌀, 라면 등의 생필품으로 전달했다.

이달말까지 '나의 꿈, 나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독서 치유를 통해 변화한 삶과 꿈을 표현한 회원들의 꼴라주 작품 14점을 가수원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하면서,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책갈피와 음료를 도서관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