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 23일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지역협의회에는 북한이탈주민 거주지보호담당관, 취업보호담당관, 신변보호담당관, 대전하나센터, 적십자사, 민주평통, 복지관 등의 북한이탈주민 지원업무 관계자 8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구는 위촉식과 더불어 향후 운영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 관련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법동 한마음아파트 상가 1층에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전문상담 및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대덕 한울타리 지원센터'를 구축 중에 있으며, 다음달 21일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