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한의약·인쇄 골목 재생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주민과 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의약·인쇄 골목 재생사업 추진위원회 의견을 토대로 수립한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사의 보고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검토해 12월 말경에 실시설계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2014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한의약·인쇄 골목이 대전을 대표하는 특화거리가 될 수 있도록 ▲보·차도 환경 개선 ▲가로 시설물 정비 ▲전선 지중화 ▲간판 및 건물 외관 정비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