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는 2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2012년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합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평균 49대 1의 치열한 관문을 뚫은 최종합격자와 부모,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종 합격자는 행정7급 4명, 수의 7급 1명, 보건연구사 1명, 학예연구사 2명, 수의연구사 1명, 농촌지도사 1명, 사회복지 9급 29명, 토목9급 1명, 기능직 기계9급 4명 등이며, 평균연령은 29.14세 최고 연령은 42세이다.

특히 이번 합격자 가운데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는 유성생명과학고 3학년 학생이 토목9급, 충남기계공고 3학년 학생이 기능직 기계9급에 합격해 대전시 최초의 최연소(18세) 공무원 합격자가 탄생했다.

대전시는 이날 합격증 수여식에 앞서 임용후보자로서 공직에 대한 사명감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자 대전 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