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0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제2회'Wee 희망대상'기관부문에서 Wee 프로젝트 운영에 뛰어난 성과를 거둠으로써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수여하는 기관부문 대상(학생생활안전과), 한국교육개발원장이 수여하는 지도교사 부문 최우수상(시교육청 Wee센터 이재영)과 학생부문 최우수상(대전괴정중 박진홍, 유성생명과학고 유동권)을 수상했다.

2012년 제2회 Wee프로젝트 대상(大賞) 'Wee 희망대상'은 Wee프로젝트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함께 공유하고, Wee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 동기를 촉진함으로써 Wee프로젝트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는 위기학생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보다 효과적인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지원, 학교부적응 학생 상담 지원 등을 통해 Wee프로젝트 사업의 대국민 신뢰도 제고에 공헌한 시․도교육청 사업부서로 선정되어 'Wee 희망대상'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에서는 Wee센터 운영의 활성화, 전국 최초 남․여가정형Wee센터 운영,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 학업중단위기예방 헬퍼(Helper)제 운영,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학부모 특별교육지원(새솔센터), 산림청 협약 위기학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이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학생생활안전과 나태순 과장은 "Wee프로젝트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위기상황에 노출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또한 학교 차원에서 선도·치유하기 어려운 위기학생들을 위해 교육청 차원의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 연계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