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은 오는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를 맞아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도발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해병장병들의 고귀한 위국헌신의 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고취를 위한 다양한 계기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전시청 종합민원실 로비(2층)에서 6.25 및 천안함, 연평도 자료 등 총 50점의 호국 정신 고취를 위한 특별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한남대학교 호우회 학생 10여명이 관람 안내 지원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 당일인 23일에는 청소년들의 나라사랑정신 고취를 위한 병험체험을 실시할 예정으로 계룡대 3군본부 및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호국정신 고취를 위한 특강 및 영상관람 ▲호국안보 시설 등 관람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 및 연평도 포격전 희생자 묘역 참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9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대전지방보훈청 SNS(페이스북)를 활용, 사이버 국민 참배코너를 마련하여 참배곡 연주에 따른 참배 및 추모의 댓글 남기기 등 다양한 계기 행사를 마련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추모의 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으로 있다.

신영교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를 맞아 순국한 전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국민들의 나라사랑의 소중한 가치가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