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는 승용차 요일제 범시민지원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는 교통수단수요관리의 일환으로 도심내 차량의 원활한 흐름과 에너지이용의 합리화를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일주일중 평일에 하루 운휴 하는 '승용차 요일제'시책이다.

이에 최근 시 교통국 회의실에서 대전사랑회·대전개발위원회·대전시새마을회·바르게살기협의회·자연보호협의회·국제문화교류원·범시민지원협의회등 31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범시민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선도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대전시의 경우 일일교통량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이로인한 교통혼잡비용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민간차원의 저탄소 녹색성장 동력의 하나인 승요차요일제 참여활성화 및 저탄소 교통생활문화 실천을 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절실 하다.

승용차 요일제 운영에 대한 인식변화와 시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 할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고 민·관 협치 행정을 구현코자 오늘 범시민지웝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노균 자연보호중앙연맹부총재를 초대협의회장으로 선출 하고 공동대표단과 사무국을 설치 하기로 했다.

오 회장은 "시민사회단체에서부터 솔선 참여하고 조탄소 녹색성장의 교통생활 문화조기정착을 시민자율실천운동으로 승화 시키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범시민지원협의회를 구성하여 시정에 참여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무국에는 정책위원회·시민실천단·교육 홍보 위원회를 설치하고 각단체단위로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캠페인 등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실천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참여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 키로 했다.

승용차요일제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는 자동차세 10%(연납시에는 19%)감면,자동차보험료 8.7% 할인,하이패스 단말기제공, 공영주차장 30% 할인등의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