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 대덕구 법1동주민센터(동장 김혜경) 새마을부녀회(회장 양영자)에서는 뜻 깊은 김장김치 전달 행사가 개최하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법1동주민센터 오손도손옥상텃밭에서 그동안 직접 재배한 배추와 갓·무·파 등을 수확,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7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는 대덕구에서 녹색생태도시를 지향하며 지난 6월 대전광역시 옥상텃밭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사업비를 받아 완공한 옥상텃밭에 부녀회원들이 그동안 정성들여 가꾼 농작물로 동네 어르신들이 겨울동안 경로당에서 식사하면서 드실 수 있도록 직접 김치를 담아 더욱 의미가 크다.

양영자 부녀회장은 "이렇게 우리가 직접 가꾼 배추로 직접 김장을 담아 동네 어르신들이 겨울동안 드실 수 있는 김치를 전달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며 "매년 옥상텃밭을 이용하여 뜻 깊은 행사를 이어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