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서구지역의 2012년산 공공비축용 미곡 매입이 13일 기성농협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날 기성농협을 방문, 농민과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등급판정 과정을 점검했다.

이번 미곡 매입은 13일 기성농협, 남대전 농협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원정마을회관에서 이뤄지며 건조벼 형태로 145톤(40kg짜리 3,616포)를 매입하게 되며, 매입한 미곡은 보관창고로 당일 직송된다.

2012년산 공공비축용 쌀의 우선지급금은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짜리 1포대당 4만9000원이며, 특등품 5만610원, 2등품 4만6820원, 3등품 4만1670원 등으로 잠정 매입하게 된다.

매입가는 11월중 쌀 수확량과 10월의 산지 쌀값 추세 등을 반영해 우선지급금 수준을 재산정한 후 내년 1월에 최종 정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