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동부경찰서(총경 오용대)는 지역사회와 협력치안강화를 위한 '경찰·협력단체 합동 Patrol制'를 추진, 성폭력·강력범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협력단체·경찰 합동 Patro制'l는 '국민만족, 공감치안'이라는 목표 아래 협력단체, 경찰 합동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범죄취약지를 합동순찰하는 제도이다.

추진배경은 2012년 2월 관할조정 시행에 따른 치안공백 해소, 주민밀착형 순찰활동 전개로 실질적 교류의 장 마련, 국민중심 경찰활동 대내외 붐 조성을 통한 체감안전도 등 치안만족도 향상에 있다.

지난 2월 8일 대전역지구대 중앙동 자율방범대 순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0회 1,380명이 참여, 관내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전개, 성폭력․강력범죄 예방활동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대범죄를 4.1% 감소시키는 등 동부경찰서의 주민 맞춤형 특수시책이다.

순찰 중,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서 혼자 귀가하는 여성 발견시 귀가 도움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대문이 열린 집에는 방범 순찰카드 투입 등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에게 만족스런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학교폭력·성폭력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학교주변 및 학교 폭력 우려 장소를 순찰노선으로 선정, 합동 순찰 강화 등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여론을 반영하고 있다.

'협력단체·경찰 합동 Patrol制'는 시행 초기부터 지역주민의 긍정적 여론이 형성되는 등 주민과의 접촉을 통한 공감과 신뢰 확보 및 국민중심 경찰활동 추진으로 체감안전도 등 치안만족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