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13 ~ 14일 ‘2012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공공청사 파괴시 긴급복구훈련과 기술인력 및 차량동원 실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째날(13일)에는 중부소방서, 동부경찰서, 제505여단 1대대 등 10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테러진압, 화재집압, 긴급복구시범과 부대행사로 전시비상급식 체험 및 심폐소생술 시범, 안보사진 전시회 등이 열린다.

둘째날(14일)에는 동구 관내 간호사 등 36명과 2~3톤 카고 차량 15대가 국군대전병원 등 지정장소에 동원되는 기술인력 및 차량동원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충무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실제훈련으로 민관군경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