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유성구의회 윤종일 의원(전의장)은 오후 2시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부지매입비 전액국가부담과 조속히 추진할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윤 의원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이 또다시 부지매입비 분담문제와 예산 삭감등 시작도 하지 못한채 또다시 갈등과 불신만 조장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 정부의 공약사업이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국책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이 당초 계획과 취지와는 달리 중이온가속기등 핵심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수천억원에 이르는 부지매입비를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 떠넘기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윤 의장은 국론분열과 지역분열의 진통과정을 겪으며 이제야 첫걸음을 떼고있는 대한민국 과학의 백년대계와 과학기술 대국으로의 육성을 포기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 했다.

윤 의원은 이에 과학벨트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는 국책사업으로 대통령과 정부는 더 이상 30만 유성구민과 500만 충청인, 그리고 과학기술계를 기만하지 말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지매입비를 전액 국가에서 부담하고 핵심사업예산을 당초 계획대로 전액 반영해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