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이번 29~31일까지 부여군 내 숙박 및 노유자 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부여군 내 지역 아동센터 등 15개소에 대하여 소방시설의 유지 관리 적정 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이행상태 확인, 비상구 등 피난시설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관계인을 중심으로 자율 소방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화재 등 각종 재난이 집중되는 계절적 특성에 따라 화재취약대상에 대하여 단계별 소방특별조사와 다중이용 시설에 대하여 주기적인 안전지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법 및 결함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보완 명령 등 조치와 함께 사후 시정조치 여부를 철저히 확인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관광도시 부여의 지역 특성과 계절의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