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경찰서(서장 배병철)에서는 농축산물 보관소 방범진단, 심야시간대 권역별 목검문 근무, 방범용 CCTV 점검 등을 통해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에 철저을 기하고 있다.

특히, 부여경찰은 마을 방송을 통해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홍보 방송으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인삼경작지 및 농축산물 보관소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부여군내 설치되어 있는 방범용 CCTV 172대와 부락별 설치된 260여대 등 총 432대에 대하여 지자체와 합동점검 및 수리도 병행하고 있는데 방범용 CCTV설치에 따라 매년 절도발생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금년도는 전년대비 34%(73건)가 줄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방범용 CCTV 추가 설치를 위해 지자체 협조, 2013년 성흥산 솔바람길 및 공원 등 성범죄 취약지역 16개소 36대를 설치키로 합의하고 예산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중에 있다.

부여서는 “일년 내내 땀 흘린 농민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농축산물 절도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