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지난 23일 실시된 보령축협 조합장선거에서 윤세중(55) 후보가 당선됐다.

보령축협은 조합원 1951명중 1139명이 투표해(무효 4표) 순조롭게 진행된 가운데 임동칠 현조합장을 제치고 도전장을낸 윤세중 후보(전무)가 71%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날 투표는 오전 7시부터 5개소(보령축협본점 천북 청소 남포 웅천)에서 동시 실시돼 오후 5시에 마감하고 개표한결과 59%의 투표율로 윤세중(811표 획득)후보가 현조합장 임동칠(324표 획득)후보를 제치고 무려 487표차로 당선됐다.

보령축협 조합장 선거에 당선된 윤 후보는 광천상고 를 졸업했으며 홍성축협근무, 보령축협 전무를 역임했다.

윤 당선자는 조합에서 잔뼈가 굵은 실무통으로 보령축협을 건실하고 내실 있게 반석위에 바로 세우겠다고 말하고, 2천여 조합원의 사랑받는 조합을 만들 것 이라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한편 윤 당선자는 보령축협조합장직대(한상봉)의 임기가 내달 26일 만료되고 27일 보령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해 업무가 시작되며 조합장 동시선거가 치러지는 2015년 3월까지 약 2년6개월간 보령축협 조합을 이끌게 된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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