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정명희미술관(대전평생학습관 본관3층)은 ‘금강의 喜․怒․哀․樂’ 이라는 주제로 9월 24일(월) ~ 12월 21일(금)까지 전시회를 연다.
관람시간은 AM 10:00 ~ PM 18:00 이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하면 안내원의 작품해설 및 작가와의 대담시간도 가질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금강’을 소재로 한 각 1000호 크기의 대작 4작품으로 희(喜)․노(怒)․애(哀)․락(樂)을 주제로 전시되며, ‘금강의 작가’로 불리우는 정명희 화백의 ‘강’을 중심으로 펼치는 조형세계를 엿볼 수 있다.

정명희미술관은 기산 정명희 화백이 1,396점 전 작품을 대전광역시교육청에 기증함에 따라, 2011년 8월 26일 대전평생학습관 내의 대전갤러리에서 개관하였고, 2012년 상반기에 대전평생학습관 본관 3층에 상설전시관을 조성하여 ‘금강의 희․로․애․락’ 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윤문학 대전평생학습관장은 “앞으로 대전시민과 학생 및 교육가족이 작가의 높은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물은 언제나 변함없고, 새는 자연에서 살아간다. 지금 우리의 모습을 비판이라도 하는 듯 그의 작품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