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 금산소방서(서장 조석구)는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올 한 해 동안 금산 주민 1,600여명에게 심폐소생술을 보급·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계획을 수립했으며, 교육은 전문응급구조강사를 활용해 소방서 방문교육과 찾아가는 교육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 때문에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췄을 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 등을 통해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로 심장마비 발생 후 4~6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 손상이 발생하므로 현장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가 중요하다.

이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시 대처 방법을 몰라 뇌손상 및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금산소방서는 "주민 모두가 응급 처치술을 익혀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 또는 주민은 평일은 물론 토요일에도 신청가능하므로 금산소방서 방호구조과 담당자 ☎750-1314 에게 연락하거나 fax 750-1319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