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엑스포과학공원 정문광장에서는 ‘2012 덩더쿵 한가위 놀이마당’ 축제가 오는 29일(토)부터 10월 1일(월) 3일 연휴기간동안 ‘흥겨운 한가위, 즐거운 놀이마당’이란 주제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전통공예’와 ‘한가위 민속놀이마당’, ‘각종 공연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전통공예체험은 정문광장 5개 부스내에서 제기만들기, 전통퍼즐체험, 가오리연만들기, 팽이·장승만들기, 전통탈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가위 민속놀이마당은 대말타기(장대놀이), 대형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굴리기 등 민속놀이와 사물놀이 악기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정문 무대와 광장에서는 ‘한가위 가족레크레이션’, ‘K-pop 댄스공연’, ‘수리수리 마수라~ 매직쇼’, ‘캐릭터 포토타임’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레크레이션은 전문MC의 진행으로 가족대결마당(가족제기차기대회 등)이 진행되고 이에 따른 상품 증정의 시간을 갖는다. K-pop 댄스타임은 신나는 케이팝 댄스음악에 맞춰 플래쉬몹 형태의 거리댄스를 펼친다. 수리수리 마수라~ 매직쇼는 일류 마술팀의 화려하고 현란한 일루션, 클로즈업(근접) 마술시범이 다채롭게 개최된다.

한편, 과학공원내 시뮬레이션관에서는 9월 1일부터 새로운 영화‘크레센도(Crashendo)’가 상영되고 있다. 천방지축 음악가 알프레드가 브레이크 없는 그랜드피아노를 타고 피아노 독주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아슬아슬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이다.

시뮬레이션관은 가로 15미터, 세로 10미터의 평면화면에서 펼쳐지는 영상을 통해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시뮬레이터관 전용의자에 앉아 실제로 화면 속에 빨려들어가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시뮬레이터 전용 전시관이다. 영화상영시간은 10분이내이며,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30분마다 상영되고, 관람요금은 어른 2,5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또는 아이들 손을 잡고 명절 연휴기간동안 과학공원을 방문했을 때, 가족간에 돈독한 정을 나누면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