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곽영교)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제203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황경식 ,중구1 선진당)는 임재인의원 (유성1, 선진통일당)은 대전광역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에 대하여는 명예시민증의 수여자는 그동안 69명으로 명예시민이 대전시정발전에 기여한 성과는 매우 미흡하므로 명예시민에 대한 예우를 보다 높여야 할 것이라 지적했으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명예시민 초청 간담회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시정발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종천, 서구5 민주당)에서는 상수도사업본부 수질관리소(동구 신촌동 소재)를 방문해 최근 문의, 회남 일원의 조류주의보 발령에 이어 지난 9월 6일 추동 지역에 조류주의보가 추가로 발령됨에 따라 실태 및 저감시설 등 대처에 대한 조류대책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진동)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현장방문해 학교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아울러, 대청호 수역내 질소, 인 등 영양염료 저감 목적의 취수탑 전면수역의 인공식물섬과 상류지역의 비점오염원 유입차단을 위한 인공습지, 물을 강제순환시켜 무산소층 해소을 위한 추동수역의 42기 수중폭기시설 등을 돌아보면서 오염원 지도단속, 조류저감시설 운영, 심층수 취수, 이·취미 및 독성검사 활성화 투입 등 정수처리 강화대책 마련과 향후 선제적 대응조치로 조류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강화 등 수질개선에 만전을 기해주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