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 “어남 약쑥 영농조합”은 7일(금) 11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선바우 약쑥 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어남 약쑥 영농조합”은 청정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어남동 일원에서 주민들과 공동으로 15,000㎡에 이르는 약쑥재배단지를 조성하여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으로 선정 되었으며, 어남동 지역의 향토자원인 고냉지 약쑥을 재배하여 가공·판매로 안정적 소득창출 및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5년 게르마늄 성분을 가미시켜 쑥뜸의 효능을 배가시키는 아이디어를 개발해 특허를 받았고, 토기를 활용해 간편하게 다양한 부위에 쑥뜸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쑥뜸장치를 개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어남약쑥영농조합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체험한마당 행사개최로 어남약쑥을 널리 알려 강화도 약쑥처럼 지역의 특산물로 키우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약쑥에 관심 있는 주민은 9일(금) 11시부터 대전 중구 단재로 463 (어남동)‘선바우 약쑥체험 한마당’에 오시면 약쑥움막집체험, 쑥뜸·좌욕·족욕 체험과 도자기 만들기·약쑥두부 만들기에 참여 할수 있다.

또한 약쑥 칼국수·떡·부침과 약쑥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