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진규)은 음주운전 중 전신주와 충격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졸음운전 사고라고 허위 신고하여 2600만원 상당을 편취한 보험사기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J씨(27세, 대전시 서구 거주)는 2012년 5월 11일 새벽 2시5분경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마을회관 앞 노상에서 혈중알콜농도 0.07% 상태로 아반떼 차량을 음주운전 중 전신주를 충격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음주운전은 보험혜택(자기차량 손 해)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보험회사에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발행한 것처럼 허위 신고하여 보험금 26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