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충남아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지나가던 이모(남,32)씨가 술을 마시던 냠모(몽골,남·38)씨들 주변에 빈병을 버려 말다툼을 한 뒤 80m 가량 뒤따라가 폭행하고 가방을 강취한 몽골인 피의자 냠모(몽골,남·38)씨등 3명을 검거 했다.

피의자 냠모(몽골,남·38)씨등 3명은 몽골인으로, 지난 3월경 취업비자로 입국한 뒤 같은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일하며 알게 돼 같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자들로 지난 24일 늦은 밤 11시 25분경 아산시 신창면 공터에서 지나던 피해자 이씨가 피의자들 냠모(몽골,남·38)씨등 3명이 술을 마시고 있던 바닥에 음료수 빈병을 버려 시비돼 말다툼을 한 뒤 피해자 이모씨가 가버리자 뒤따라가 이모씨를 폭행하고, 현금·휴대폰·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강취해 달아난 혐의로 검거·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