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저녘 9시 15분 까지 중앙로 및 대전역 서광장에서 진행되는 광복 67주년 기념 한마음축제 제2회 “감격시대” 행사와 관련해 교통 통제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행사는 군악대 등 200여명의 행렬이 도로를 행진하는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두시간가량 중앙로4가에서 대전역4가까지 약 1Km의 진행방향 (3개)차로를 전면통제하는 등 특별 교통관리에 들어간다.

특별 교통관리 대책은 행사가 진행되는 중앙로4가→대전역4가 행사장과 주변 중요교차로에 교통경찰관 74명, 모범운전자 20명 및 순찰차 4대·싸이카 8대를 배치해 관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역에서 반대(중앙로4가) 방향 3개 차로중 1개 차로를 확보하여 양방향 통행이 가능토록 해 노선버스는 운행이 가능토록 조치하며,행사 주최측과 협조해 자원봉사자 50명, 모범운전자 40명 등 행사관리요원을 지원받아 원거리교차로에서 우회조치 등 안내 업무를 부여하고, 이밖에도 교통방송 등 방송매체를 적극 활용해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대전지방경찰청은 행사시간과 퇴근시간이 중첩되는 관계로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진행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으로, 행사장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 및 시민이 경찰의 교통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사시간대 대전역 및 중앙로 주변에 용무가 있으신 분들은 차량을 이용하지 말고 지하철을 이용할 것도 거듭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