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12일 오전 9시부터 전 국민을 사로잡은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 공연 사전예매를 문화장터(http://문화장터.kr)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명배우 최정원이 뮤지컬 스타 역을 맡아 화려한 볼거리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인기가수 배기성이 노래교실 강사역을 맡아 코믹과 멜로를 넘나드는 고난도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피날레는 부여초등학교 소부리 합창단 어린이 30명이 특별 출연하는 가운데,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내용으로 아주 평범한 가족의 아주 특별한 사랑이야기가 그려진다.

‘아리랑 판타지’는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 희망재단’에서 제작해 성황리에 전국 순회공연을 하고 있는 뮤지컬로 오는 8월 2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에 2회에 걸쳐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문화장터홈페이지에 접속해 예매하거나 전화 1644-9289로 신청가능하고, 관람료는 3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조기 매진이 예상되는 바 공연을 원하시는 군민은 서둘러 예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9월 8일은 농어촌 희망재단 순회공연인 ‘오페라를 품은 토요일’과 10월 27일은 한국문예회관 연합회 주관 코리안심포니 공연 ‘시네마 천국’이 오후 9시에 사비마루에서 무료공연을 마련하고 있어 군민들에게 문화적 갈증해소를 위해 주옥같은 공연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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