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재윤)은 11일 근로복지공단 및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와 공동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등 업종별 협회 대전지회 10곳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는 소규모사업장 저임금근로자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및 자영업자의 생계안정, 재취업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제도를 정책 수요자에게 널리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지회장 제갈창균) 등 10개 업종별 협회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사업에 대해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 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양 공단과 공동으로 소규모 사업장 저임금 근로자에 대한 사회보험료를 지원하고, 영세자영업자에 대해 실업급여, 직업능력개발 및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게 복지격차를 줄이고 사업이며,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일반 근로자들에게만 적용되던 고용보험 혜택을 자영업자분들에게도 확대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사업주와 근로자,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고,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비축할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기관,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제도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