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 대성동 일원에 추진되는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되어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은 동구 대성동 164번지 일원 75,213㎡에 구역 지정하고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용지 21,813㎡, 주택용지 52,708㎡, 기타용지 692㎡의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동구청은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이 제출한 실시계획에 대해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실시계획인가 승인했다.

대성지구는 주변에 대전천 산책로길, 식장산 조망권과 등산로, 생명의 숲인 구 금산선 가로수 터널이 위치하고 남대전IC가 인접하여 교통이 편리하다.

또 e편한세상, O2그란데, 삼익세라믹아파트와 현재 추진중인 대성지구 주택재개발사업과 더불어 동남부권의 새로운 주택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본 사업이 시행될 경우 상습 정체구간인 산내삼거리의 병목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은 환지계획인가 후 기반시설공사를 2013년 착공, 201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