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의회는 5일, 오전 10시,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0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접전 끝에 새로이 선출된 의장 및 부의장 선거 결과총 26표중 14표를 득표해 12표를 득표한 곽수천 후보를 누르고 제 6대 후반기 의장으로 곽영교 의원(서구1, 선진당)이 당선됐으며 부의장에는 김인식 의원(서구3, 민주당), 임재인 의원(유성구1, 선진당) 당선됐다.

제6대 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곽영교 의원은 “과거 선배의원들의 정치철학을 계승하고 의회의 본기능을 극대화 시키며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는 물론 대화와 협상을 통해 양쪽이 윈윈(Win-Win)하는 오로지 대전시민만을 위한 정도를 걷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시 의장에 당선 되면 ▲ 의회 기능을 극대화시켜 의원들의 역할을 강화 ▲ 대전시민을 위한 의회상을 정립 ▲ 화합하는 의회상을 정립 ▲ 상임위원회 중심의 토론문화를 적극 권장 ▲ 대외기관과의 관계에서도 적극 대처해 나간다고 강조했다.

또한,"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온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일자리가 있는 대전,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 숨 쉬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시의회 재적의원 26명중 진행 된 1부의장 2차투표 개표결과 중 김인식 의원 15표, 임재인 9표, 이희재 의원 1표를 얻어 김인식 의원(서구3, 민주당)이 당선됐다.

접전끝에 오후 3시에 속개된 2부의장 2차선출 개표식에서는 임재인 15표, 심현영 9표, 오태진 1표, 이희재 1표를 얻어 임재인(유성구1, 선진당)의원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