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의회 의장 이상태 전반기 2년결산
정종일 기자입력 : 2012. 06. 29(금) 01:31
▲대전광역시 6대의회 의장 이상태
[대전/ctn] 지난 28일 제 6대 대전광역시의회 이상태 의장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한가운데 2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전반기 결산 기자회견을 대전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개최했다.
이상태 의장은 “모든 것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일하는 의회, 섬기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던 2년이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제6대의회는 지난 2년 동안 5선 의원답게 해박한 의정경험과 함께 진솔하면서도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때로는 강력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대전광역시의회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6대 의회는 민생위주의 입법 활동과 예산심의, 탁상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찾아 여론을 수렴하는 생활의정 실천, 대전의정발전연구회 등 6개의 연구모임 발족 및 각종 정책간담회 활성화 등 역대 의회와는 차별화된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뤄냄으로써‘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도 받었다.
제6대 의회는 제18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10회의 임시회와 4회의 정례회 등 246일간 14차례의 회기를 열어 연중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면서 비회기중에도 의원사무실에 출근하는 의원들이 어느 역대의회보다 많았다.
총 246일간의 의사일정 동안 시민 부담을 가중시키는 조례 ·규칙 224건을 제·개정 하고, 예산·결산 32건, 동의·승인 58건, 건의·의견청취 26건, 기타 120건 등 총 46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안건은 5대의회 전반기 69건에 비해 33%가 증가한 92건을 처리했고, 의원발의 조례안도 5대의회 전반기 대비 63%가 증가한 62건을 차지하는 등 역대 어느 의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제6대 의회는 시민제보와 현장방문을 통한 실질적인「행정사무감사」, 시장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 시민의 불편사항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와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 「5분자유발언」 등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도 충실했다.
대전광역시 본청․사업소, 산하기관 및 시 교육청 등 40개 기관에 대한 6대의회 전반기「행정사무감사」는 질의 답변 위주의 행정감사를 탈피하여 현장 확인감사 등 실질적 감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5대의회 전반기보다 39%, 후반기보다 62%가 증가한 총 643건을 지적하여 집행기관에 보완․시정토록 조치했으며,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그동안 10일 이내에서 14일 이내로 개선하고, 5대의회 전반기 대비 33%가 증가한 총 64건의 시민제보를 받아 감사에 반영하는 등 집행부 감시기능 강화 및 시민위주의 실효성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장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꼼꼼한 점검과 함께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정책 대안을 제시한 「시정질문」은 17명의 의원이 8개분야 총 104건에 대한 세부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정책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무상급식 지원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 점진적 무상급식 해결의 ‘큰 물꼬’를 텄고, 2002년 동물원이 조성된 이후 8년여 동안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윗사정리 마을 주민에 대한 이주대책을 제시하여 2015년까지 해결하겠다는 확답을 받는 등의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5분발언」을 통해서는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어린이 교통사고 문제 등 지역 및 주민에게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불편사항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를 통해 5대의회 전반기 9건 대비 66%가 증가한 6개분야 15건에 대해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6대의회는 전체 의원 26명 중 21명이 초선의원으로 구성되어 일부 염려를 받기도 했지만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를 모토로 개원과 동시에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초선의 패기와 다선의 경륜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잡힌 의회로 거듭날 수 있었다.
실질적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 구현을 위해 2010년 8월 대전의정발전연구회 창립을 시발로 6개의 연구모임을 발족하여 총 45명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20회에 걸친 연구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5대 의회 전반기 2개 연구모임이 8회 동안 운영한 것에 비해 300%가 증가한 연구활동 수치다.
한편, 각종 지역현안의 문제해결과 시민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의원들이 개최하는 정책토론회는 5대의회 전반기 14회 대비 214%가 증가한 44회로 대폭 증가하는 등 왕성한 의정 연구활동을 전개해 왔다.
6대의회는 사회적 약자 및 지역균형발전, 도시경쟁력 제고 등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개발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 활동을 수행했으며, 집행기관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되 시민의 뜻에 어긋나는 행정은 강력하게 비판하고 견제하는 등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섬기는 의회상’과 ‘참여의정’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5대의회 전반기 55곳 대비 54%가 증가한 85곳의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생활의정 실천으로 시민의 눈과 귀와 발이 되어 시민과의 소통과 시민이익 증진에 앞장서 왔다.
또한, 시의원 전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 의회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방문(5회 14개 시설) 등 어려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사랑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발달장애인 지원조례 제정 및 장수노인예우 및 지원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및 관심을 제고시키고, 100회째 회기를 맞이해 헌혈활동에 나서는 등 시민을 섬기며 봉사하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아울러 본회의장 개방 및 의정홍보관 운영, 1층 로비 시민공간화(100㎡) 등 열린 환경 구축으로 시민의 접근성 제고와 함께 지역별 현안사업 등 심의시 해당지역 주민 방청․견학 등 적극 유도하여 18,000여명의 시민이 의회를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대의회 전반기 대비 본회의장 방청․견학은 1,487명이 증가하고, 1층에 마련된 의정홍보관은 5,753명이 증가한 수치다.
6대의회는 민선 5기 염홍철 시장의 시정에 대해서는 취임 2년 동안 세종시 원안추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전 입지, HD드라마타운 및 효문화진흥원의 대전 유치 등 미래 대전의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굵직굵직한 국책사업을 연이어 유치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344개 기업을 유치해 1만5천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웅진, 한화, 신세계, 롯데 등 대기업 유치를 통한 대전경제 체질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도 높이 평가했다.
다만, 시민과의 소통과 민관협치를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도시철도 2호선의 노선과 기종, 건설방식을 두고 혼란과 갈등이 빚어진 점은 지속적인 노력과 소통을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본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말미에 제 6대의회 이상태 의장은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 기관으로서 항상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흔히 설거지를 하지 않는 사람은 접시를 깰 일이 없고 접시를 닦지 않는 사람은 잔소리만 한다는 말이 있다.' 접시가 깨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올바로 나아갈 때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 주시고, 혹시 그렇지 못할 때는 냉정하게 비판과 질책을 보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이상태 의장은 “모든 것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일하는 의회, 섬기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던 2년이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제6대의회는 지난 2년 동안 5선 의원답게 해박한 의정경험과 함께 진솔하면서도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때로는 강력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대전광역시의회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6대 의회는 민생위주의 입법 활동과 예산심의, 탁상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찾아 여론을 수렴하는 생활의정 실천, 대전의정발전연구회 등 6개의 연구모임 발족 및 각종 정책간담회 활성화 등 역대 의회와는 차별화된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뤄냄으로써‘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도 받었다.
제6대 의회는 제18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10회의 임시회와 4회의 정례회 등 246일간 14차례의 회기를 열어 연중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면서 비회기중에도 의원사무실에 출근하는 의원들이 어느 역대의회보다 많았다.
총 246일간의 의사일정 동안 시민 부담을 가중시키는 조례 ·규칙 224건을 제·개정 하고, 예산·결산 32건, 동의·승인 58건, 건의·의견청취 26건, 기타 120건 등 총 46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안건은 5대의회 전반기 69건에 비해 33%가 증가한 92건을 처리했고, 의원발의 조례안도 5대의회 전반기 대비 63%가 증가한 62건을 차지하는 등 역대 어느 의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제6대 의회는 시민제보와 현장방문을 통한 실질적인「행정사무감사」, 시장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 시민의 불편사항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와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 「5분자유발언」 등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도 충실했다.
대전광역시 본청․사업소, 산하기관 및 시 교육청 등 40개 기관에 대한 6대의회 전반기「행정사무감사」는 질의 답변 위주의 행정감사를 탈피하여 현장 확인감사 등 실질적 감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5대의회 전반기보다 39%, 후반기보다 62%가 증가한 총 643건을 지적하여 집행기관에 보완․시정토록 조치했으며,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그동안 10일 이내에서 14일 이내로 개선하고, 5대의회 전반기 대비 33%가 증가한 총 64건의 시민제보를 받아 감사에 반영하는 등 집행부 감시기능 강화 및 시민위주의 실효성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장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꼼꼼한 점검과 함께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정책 대안을 제시한 「시정질문」은 17명의 의원이 8개분야 총 104건에 대한 세부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정책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무상급식 지원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 점진적 무상급식 해결의 ‘큰 물꼬’를 텄고, 2002년 동물원이 조성된 이후 8년여 동안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윗사정리 마을 주민에 대한 이주대책을 제시하여 2015년까지 해결하겠다는 확답을 받는 등의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5분발언」을 통해서는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어린이 교통사고 문제 등 지역 및 주민에게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불편사항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를 통해 5대의회 전반기 9건 대비 66%가 증가한 6개분야 15건에 대해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6대의회는 전체 의원 26명 중 21명이 초선의원으로 구성되어 일부 염려를 받기도 했지만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를 모토로 개원과 동시에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초선의 패기와 다선의 경륜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잡힌 의회로 거듭날 수 있었다.
실질적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 구현을 위해 2010년 8월 대전의정발전연구회 창립을 시발로 6개의 연구모임을 발족하여 총 45명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20회에 걸친 연구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5대 의회 전반기 2개 연구모임이 8회 동안 운영한 것에 비해 300%가 증가한 연구활동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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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각종 지역현안의 문제해결과 시민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의원들이 개최하는 정책토론회는 5대의회 전반기 14회 대비 214%가 증가한 44회로 대폭 증가하는 등 왕성한 의정 연구활동을 전개해 왔다.
6대의회는 사회적 약자 및 지역균형발전, 도시경쟁력 제고 등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개발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 활동을 수행했으며, 집행기관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되 시민의 뜻에 어긋나는 행정은 강력하게 비판하고 견제하는 등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섬기는 의회상’과 ‘참여의정’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5대의회 전반기 55곳 대비 54%가 증가한 85곳의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생활의정 실천으로 시민의 눈과 귀와 발이 되어 시민과의 소통과 시민이익 증진에 앞장서 왔다.
또한, 시의원 전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 의회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방문(5회 14개 시설) 등 어려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사랑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발달장애인 지원조례 제정 및 장수노인예우 및 지원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및 관심을 제고시키고, 100회째 회기를 맞이해 헌혈활동에 나서는 등 시민을 섬기며 봉사하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아울러 본회의장 개방 및 의정홍보관 운영, 1층 로비 시민공간화(100㎡) 등 열린 환경 구축으로 시민의 접근성 제고와 함께 지역별 현안사업 등 심의시 해당지역 주민 방청․견학 등 적극 유도하여 18,000여명의 시민이 의회를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대의회 전반기 대비 본회의장 방청․견학은 1,487명이 증가하고, 1층에 마련된 의정홍보관은 5,753명이 증가한 수치다.
6대의회는 민선 5기 염홍철 시장의 시정에 대해서는 취임 2년 동안 세종시 원안추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전 입지, HD드라마타운 및 효문화진흥원의 대전 유치 등 미래 대전의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굵직굵직한 국책사업을 연이어 유치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344개 기업을 유치해 1만5천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웅진, 한화, 신세계, 롯데 등 대기업 유치를 통한 대전경제 체질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도 높이 평가했다.
다만, 시민과의 소통과 민관협치를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도시철도 2호선의 노선과 기종, 건설방식을 두고 혼란과 갈등이 빚어진 점은 지속적인 노력과 소통을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본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말미에 제 6대의회 이상태 의장은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 기관으로서 항상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흔히 설거지를 하지 않는 사람은 접시를 깰 일이 없고 접시를 닦지 않는 사람은 잔소리만 한다는 말이 있다.' 접시가 깨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올바로 나아갈 때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 주시고, 혹시 그렇지 못할 때는 냉정하게 비판과 질책을 보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정종일 기자 jil3679@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