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굿뜨래의 상표사용이 오는 12월에 만료됨에 따라 신규 상품 사용승인을 통한 굿뜨래 제2창업선포에 걸맞는 브랜드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고자 ‘제5차 부여군 공동상표 굿뜨래 사용 신청’을 오는 7월 14일 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가공식품류, 농촌체험장 등 군내에 주소를 두고 군내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생산자 중 영농법인, 지역농협, 공동사업법인, 작목반, 작목회 또는 사업자 등록을 필한 자, 친환경인증 생산자, 서비스업 운영사업자 등으로 신청서, 생산출하 여건 개요서,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빙자료, 사업자등록증, 표준 규격화를 증명할 수 있는 포장재 사진 등을 구비하여 군청이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선정된 생산자의 굿뜨래 상표 사용권 승인기간은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2년간으로 선정은 각 읍면사무소에 접수된 신청서에 의해 품질관리원으로 지정된 예비심사원의 엄격한 예비심사를 거쳐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굿뜨래 상표 심사위원회에서 영농경력, 유명도, 대외신용도, 판매물량 및 판매량, 영농장소 입지, 상품별 세부품질 기준 적합성, 생산성 유통상태, 생산시설 및 자재, 자체품질관리수준, 객관적 품질관리 실시 등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엄선하게 된다.

한편,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현재 71개조직 6400여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2800억원의 굿뜨래 브랜드 매출 실적과 1억4000만불의 해외 수출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4월 국가브랜드 지역농산물 브랜드 대상과 2007년도부터 2011년까지 5년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상수상의 영예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농산물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가운데 군은 올해 굿뜨래 제2창업선포식을 갖고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맞춰 농업의 구조적인 혁신을 통한 새로운 비전 제시에 나서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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