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충남 부여군에서는 22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노인회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지회 임직원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노인지도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노인 지도자의 의식함양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 노인복지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식전행사로 건강체조를 선보이고 모범 노인지도자 표창과 김기환 군지회장의 인삿말, 송태진 충남연합회장의 격려사와 이용우군수, 김종근 군의장의 축사에 이어 전 부여군 교육청 교육장 최창학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참석 노인지도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위한 마음가짐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노인단체로 노인 지도자들이 솔선하자는데 의지를 모았다.

이용우 군수는 인삿말을 통해 “우리군은 65세이상 노인인구가 25%을 넘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다” 며 “어르신들의 노후를 보다 유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노인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독거노인 2583세대에 유-케어시스템 구축, 경로당 운영비와 난방비 및 양곡지원, 신축 및 개.보수, 리모델링사업을 지원, 경로당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 사랑의 빨래방운영, 경로당 소요물품과 프로그램운영 지원, 어르신 운전자에게 양보운전을 알리는 실버마크를 제작 보급, 노인 일자리사업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행복경로당 조성 및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생활체육 협의회 등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과 취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년이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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