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청년실업자와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12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오는 9월 14일까지 3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공공근로 사업참여자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개최하고, 2012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군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함께 공공근로사업의 취지와 사업내용 설명, 근로 참여자의 사고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생산성 사업 등 총37개 사업장에 투입했다.

특히, 2단계공공근로 사업은 청년인력을 투입해 행정정보화사업 추진과 동시에 제58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문화유적 환경정화 및 국토공원화 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 환경정비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생계안정에 초점을 맞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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