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군이 동북아 최고의 명품 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브랜드 슬로건을 만든다.

군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군민들을 대상으로 태안을 대표할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 군정 비젼인 '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 태안'의 의미를 배가 시키고 태안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하나의 상품으로 고유 브랜드화 하기 위한 것이다.

슬로건 응모 작품은 심사 후 1점의 우수작을 선정하며 우수작에는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앞으로 태안군의 브랜드 슬로건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반환하지 않으며 당선작에 대한 일체 권리는 태안군에 귀속되고 다른 지자체, 국내외 기업 등 슬로건과 유사 동일해 저작권 침해가 확인될 경우 수상은 무효이며 시상금을 회수한다.

군 관계자는 "세계화시대에 발맞춰 태안을 알릴 수 있고, 지역의 특성에 맞게 누구나 쉽게 고개를 끄덕이며 가슴에 와닿는 멋진 슬로건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대상자는 태안군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작은 15일까지 우편(태안읍 군청로 1 태안군청 기획감사실)이나 전자우편(wisdom5734@korea.kr) 또는 팩스( 670-2249)로 접수가능하며, 공모전에 대한 문의는 태안군청 기획감사실(670-2703)로 하면 된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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