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어청도 근해에서 밍크고래 혼획
- 투망해 놓은 어구에 7.5m 밍크고래 걸려
- 불법 포획 흔적 없어 고래 유통증명서 발급
- 불법 포획 흔적 없어 고래 유통증명서 발급
이재필 기자입력 : 2012. 06. 03(일) 22:02
[태안/ctn]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3일 오후 1시경 어청도 서방 약 12마일 해상에서 근해통발어선이 투망해 놓은 그물에 7.5m 길이의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 됐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근해통발어선 W호(32톤) 선장 김모씨가 지난1일 어청도 서방 약 12마일 해상에 어구를 투망한 후, 3일 통발을 양망 하던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해 태안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해경은 3일 오후 6시 20분경 조업을 마치고 입항한 W호에 혼획된 고래에 대해 금속탐지기 등 제반 검색을 실시한 후, 불법 포획에 관한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인계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근해통발어선 W호(32톤) 선장 김모씨가 지난1일 어청도 서방 약 12마일 해상에 어구를 투망한 후, 3일 통발을 양망 하던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해 태안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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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불법포획을 했는지 검색을 하고 있다.<사진은 태안해경 제공> |
이에 해경은 3일 오후 6시 20분경 조업을 마치고 입항한 W호에 혼획된 고래에 대해 금속탐지기 등 제반 검색을 실시한 후, 불법 포획에 관한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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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