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지난 1일 경찰서 강당에서 지난달 5일 어린이날 몽산포 오토캠프장에서 개최한'제7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 어린이와 학부모,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래가 아파요"라는 주제로 서해의 풍경과 바다의 일상을 재치있고 창의적으로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잘 표현한 태안초등학교 2학년 이아영 어린이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해양경찰청장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금상 4명, 은상 5명, 동상 12명, 특별상 30명에게도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으며, 기타 입선 및 유치부 시상은 해당 초등학교, 유치원 등에서 자체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각종 행사 전시회를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홍보자료로도 활용 할 방침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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