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성)은 26일 오후 2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일본의 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붕괴로 인한 피해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재확인하고,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학교에서 실시됐다.

훈련은 지진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실외에서는 소지품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 ▲실내에서는 잠시 1분정도 테이블이나 책상 밑 또는 방석 등으로 몸을 보호 후,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 ▲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해 재난의 신속한 대처를 위한 비상차로 확보 협조 및 비상상황 발생 시 공공기관에서의 대처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태안중학교의 훈련을 참관한 김동성 교육장은 "평상시의 꾸준하고 철저한 훈련만이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는 지름길" 이라면 "재난 안전 캠페인, 취약시설 안전점검 등을 통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