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목영규)는 '2012 태안 해변길 조성사업'과 관련 지역주민들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해변길 설명회를 지난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밝혔다.

태안 해변길은 학암포해변에서 영목항까지 120km에 이르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사계절 탐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 해에는 몽산포해변~꽃지해변 25km를 개통해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학암포해변~신두리해변을 제1코스, 신두리해변~만리포해변 구간을 제2코스로 하는'바라길(L=28km)'노선을 여름성수기 전 명품 해변길로 조성하고자 계획하고 추진 중에 있다.

여운석 탐방시설과장은 "해변길 설명회는 사업목적과 기대효과 등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 관련 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본 사업이 조기 준공·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말하고 "지역주민들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태안 해변길을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최고의 명품길로 조성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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