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목영규)는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현호색, 제비꽃, 보춘하, 노루귀, 생강나무 등 봄꽃들이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제비꽃

봄이되면 찾아오는 봄꽃들은 가의도를 비롯한 도서지역과 태안지역 곳곳에 설치된 탐방로에서 쉽게 볼수 있다.

특히, 태안 해변길 주변에는 태안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사이로 야생화들이 수줍은 듯 곳곳에 숨어 피어나 해변길을 걷는 탐방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보춘하

노루귀

5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야생화들을 관찰할 수 있는 시기로 특히, 멸종위기종 매화마름을 비롯해 금붓꽃, 새우난초, 금새우난 등 보호가치가 높고 꽃이 아름다운 야생화들을 태안해안에서 관찰할 수 있다.

생강나무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조경옥 행정과장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야생화는 태안해안을 따라서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아름답고 소중한 꽃들을 미래세대도 볼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관찰하고 보호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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