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군이 지난13일 최선묵 도시건축과장(지방기술서기관)에 대한 '2012년 상반기 태안군 공무원 명예퇴임식'을 실시했다.

최선묵 서기관은 재직기간 38년 4개월 동안 문화관광과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도시건축과장 등의 주요 요직을 거치며 공직자로서의 신념과 긍지를 가지고 묵묵히 봉사해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명예퇴임식은 군청 현관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료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최선묵 서기관은 인사를 통해 "38년이란 오랜 기간동안 태안군정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내조해 준 가족과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한다"며 "태안군 후배들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지금까지 태안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최 서기관에게 전 군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성원하는 후배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