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에서 전통시장과 특화거리를 대상으로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본 사업은 SSM, 대형마트 등으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마케팅 공동참여 판매 전략 등 자구 노력을 통해 고객 유치 행사를 개최토록 지원함으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오는 26일까지 각 상인회로부터 세일․경품행사, 홍보사업, 고객참여 행사 등 공동마케팅 지원 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3천만원을 4월부터 10월까지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대덕구는 대전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중리시장 등 7개 전통시장․특화거리을 대상으로 세일․경품 행사 등 마케팅 행사를 2009년도부터 계속 지원하여 이용객 유치를 통해 매출 신장과 더불어 상인과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상인과 주민께서 다 같이 참여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