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 금산참여연대(대표자 손성훈)는 금산군의 정보공개 자료 비공개 처분에 대해 대전지방법원에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관련 소송을 준비중인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는 지난해, 군에 2007~2011년까지의 민간경상보조, 행사보조금 등 지원현황과 사회단체(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회)의 보조금 정산내역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군은 공개 양이 방대해 인력이 필요하나 당면 현안(인삼엑스포, 세계타악기행사, 인삼축제)으로 동원이 곤란하고, 청구취지와 수수료 감면사유 보완을 요구했으나 이에 불응해 자료 비공개 결정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산참여연대는 2011년 2월에 부리면 방우리 교량 건설(국비 60억원)을 반대하는(자연 환경 훼손 우려) 활동을 전개했던 단체다.

이에 상호 적절한 방안 도출을 통해 갈등 해소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