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동부경찰서(서장 오용대)는 「불법사행성게임장근절조사TF팀」일명 불사조팀을 운영하여 용전동 불법 사행성 게임장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했다.

▲ 게임장 외부간판을 가려 위장한 모습

이에 일대 게임장 일부는 영업 일시중단 및 단속팀의 활동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였으나 추적반의 첩보 및 112신고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영업 중임에도 불구하고 건물임대 안내문을 붙이고 단속시간을 피해 버젓이 영업을 시도하는 A게임장을 단속하여 사행성 게임기 70대, 형사입건 4명(업주·B모62세)등, 압수금 천6백여만원등을 압수했다.

▲ 게임장 외부간판을 가려 위장한 모습

업주 B모씨는 작년 8월경에도 단속을 당해 내부에 있던 게임기 등을 압수당한바 있으나 또 업주를 변경 등록하여 다시 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다.

단속된 게임장은 임대건물주에게 단속통지문을 보내 다시는 게임장 용도로 건물을 임대해주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방조범으로 형사입건을 적극 검토 중이다.

▲ 게임장 전경

단속을 한 업소는 향후 추적반과 조사반이 게임장 실업주 추적, 불법이득금의 환수 등을 통해 다시는 게임장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