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서부경찰서는 내연녀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다투다 미리 소지하고 있던 과도로 목, 복부 등 전신을 30여회 가량 찔러 살해하고 도주 한 피의자 K모(서구 가수원동,41세)를 검거 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피의자는 피해자와 내연관계 사이로 지난 2월 21일 오후7시03분경 대전시 서구 용문동 소재 주차장에서 피해자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다투던 중 격분하여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피해자의 목, 복부 등 전신을 30여회 가량 찔러 살해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