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25일 대전 둔산동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고급 외제차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현금 등 고가품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 구속영장을 청구 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유모(25세)씨는 대전지방법원에서 특가법(절도)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아 복역중 지난 5월 9일 가석방된 전과7범인 것으로 밝혀졌다.

피의자 유씨는 지난 9월 4일 새벽, 대전 서구 둔산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피해자 백모(47세)씨 소유 포르쉐차량을 잠그지 않은 것을 알고 차량 안에 보관중이던 보조키로 시동을 걸어 절취하는 수법으로 시가 2억2,000만원 상당의 포르쉐 승용차 1대를 절취 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둔산동 일대 아파트에 주차된 포르쉐, 렉서스, 링컨MKS, BMW 등 고급 외제차 5대의 차량을 절취하고 차량안에 보관중인 현금 등 고가품을 절취한 혐의로 붙잡아 수사중에 있다.